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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노란색의 오줌, 건강에 적신호?


평상시와 오줌의 상태가 다르다면 자신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이다.

 

맑고 투명한 정상적인 오줌에 비해 뿌옇게 보이는 오줌은 요산이 다량 함유되었기 때문에 나타난다.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다면 평소보다 요산을 많이 생산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줌의 색깔이 지속적으로 짙은 노란색이라면 간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뜻이다. 간 기능이 떨어질 경우,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고 이 성분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오줌의 색이 노랗게 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요로감염증이나 비타민제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으로 인해 오줌 색이 노랗게 변할 수도 있다.

 

짙은 노란색 오줌과 함께 황달 증세까지 발생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정밀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