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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선수권 참가 확정...상대팀으로 한국과 재회!
2022년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맞붙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최종 14명을 확정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베테랑 선수 베따니아 데 라크루스이다. 그는 한국 팬들에게 베티라는 별명으로 익숙하다.
2008-09시즌 GS칼텍스 소속으로 V리그에 출전해 당시 한국에서 뛰었던 남녀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브라질 출신으로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을 맡고 있는 마르쿠스 쿠이크 감독은 “베티가 꼭 합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자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가 속한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5일 도미니카공화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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