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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야구 관람 논란에 10년 전 사직구장에서 찍은 사진 공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하는 지역과의 인연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최근 부산을 방문한 한 위원장이 부산과의 연고를 강조하고자 '사직 약구장 직관'을 두고 거짓말을 하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국민의힘 공보실은 "한 위원장은 부산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2020년에도 살았다."고 일축하며 2008년 당시 부산 사직야구장 응원의 상징 중 하나인 비닐봉지를 직접 쓰고 있는 한 위원장의 사진을 공개하였다. 해당 사진은 한 비대위원장이 10여 년 전 부산에서 검사로 근무할 당시에 찍은 것이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10~11일 1박 2일 도안 PK(부산·경남)지역을 방문하였으며, 부산 당원 간담회에서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했고 서면 기타 학원에서 기타를 배웠고 사직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라고 하며 부산과의 인연을 언급하고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